정성이 단골 고객을 만듭니다.

<청담동 말자싸롱 대구 시지광장점>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자리한 청담동 말자싸롱 대구 시지광장점은 2015년 6월에 오픈했다. 청담동 말자싸롱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조대웅점주님을 만나 시지광장점만의 특별한 운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말자싸롱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스몰비어가 한참 사회에 주목받고 이슈가 되고 있을 때 저 또한 스몰비어 시장에 합류하고 싶다는 생각에 관심 갖고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며 모두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대표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자세히 상담도 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말자싸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자싸롱을 시작하게 됐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매장 운영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함께 일하는 직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원을 채용할 때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사람의 인상을 많이 보고, 대화를 통해 이 친구가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매장 운영이라는 것이 나 혼자 모든 것을 안고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일을 보조하고 일손이 필요하니까 뽑자는 마음으로 채용하기보다는 이 직원과 함께 매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매장을 운영했을 때에는 나 혼자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는데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매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생각을 바꾸니까 직원들과의 소통도 많아지고 단순히‘나의 매장’이 아닌‘우리 매장’이 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유입이나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게 지금 활발한 매장 운영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매장은 혼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는 편인데 제가 없어도 우리 직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곤 합니다. 결국에는 모두 저희 단골이 되더라구요. 대신에 저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보상으로 선물도 많이 제공하는 편입니다. 다른 매장보다 직원 급여도 많이 주는 편이구요. 하하 .. 제가 직원을 많이 아끼고 챙겨주는 만큼 직원들도 더 열심히 일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모두 2년 이상 함께 해 온 친구들입니다.